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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을 때 식물에 도움주는 미생물 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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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본 고초균 사진

우리가 키우는 작물은 땅과 더불어 미생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좋은 미생물은 토양의 영양분을 분해하여 우리에게 식물에게 이로움을 준다. 이에 미생물은 어떤 것이고 농사를 지을 때 미생물은 작물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

 

미생물이란?

지구상에 거의 모든 환경에 각각의 생장조건으로 분포해있다. 소금기로 짠 바닷물에나 엄청 더운 사막, 펄펄 끓는 마그마에도 존재한다. 인간을 포함한 지적 생명체 내에도 존재하며 전체 무게의 약 60%를 차지한다.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정말 어려운 작은 생명체이며 스스로 생장과 번식을 한다. 미생물은 세균, 곰팡이, 효모, 원생동물 등으로 분류된다. 현재 알려진 미생물은 전체의 1% 이하이다. 이는 새로운 미생물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전체 미생물의 수가 얼마만큼 있는지도 가늠이 안되기 때문이다. 미생물은 유기물뿐만 아니라 일부 중금속, 농약성분, 독소 등의 사람한테 안 좋은 성분까지 분해할 수 있는 분해작용을 가졌다. 우리는 이전 조상 때에서 부터 발효를 통해 미생물을 활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크게 의약품, 식품공학, 바이오에너지, 생명공학으로의 산업분야와 농업, 임업, 식품산업, 축산업 등의 농업분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농업에 활용되는 유용미생물의 역활

생태계는 영속적인 물질순환 기능을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고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농업이다.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인 활동이며 친환경적으로 농축산물을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게 증진시킨다. 순환과정을 풀어가면 축산물의 배설과정에서 나오는 분뇨를 토양에 뿌린다.  유기적으로 자란 사료용 작물을 다시 동물에 먹이며 농축산업적인 순환을 가진다. 토양 내 미생물 활동에 증진을 시키면 농업에 영향을 준다.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 악취저감으로서 환경위생적으로 향상되며 보건적으로도 향상될 수 있다. 또한 축산업 악취 감소는 민원발생 감소 및 분뇨의 자원화로서 친환경적인 순환이 가능하다. 토양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은 유기물이나 염류, 미량요소를 분해하여 식물이 흡수하는 영양소를 만든다. 이러한 식물들은 화학약품을 사용한 것보다 질적인 품질이 향상되며 사료용은 효율이 개선된다. 작물에 미생물을 활용할 시 세포 내 병원균을 억제하며 식물병원균에 기생하여 파괴한다. 또한 영양분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경쟁할 수도 있다. 뿌리혹 박테리아는 식물과 공생을 한다. 특히 콩과 작물에서 존재하는 세균으로 작물은 공기 중의 질소를 흡수할 수 없지만 공생하여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대표적인 공생하는 미생물로 라이조비움(Rhizobium sp.)이 있다. 

 

 유용미생물의 농업적인 활용방법 및 주의사항

축사 및 퇴비장에서의 미생물 활용 역할을 설명한다. 퇴비 발효를 촉진하여 유익균의 수가 많아짐으로 양질의 퇴비가 생산이 가능하다. 퇴비를 발효시킬 때 고초균과 유산균, 방선균을 균형 있게 이용하여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광합성균과 효모를 이용해 미숙퇴비로부터 나오는 유해가스를 분해하고 감소시킨다. 축사 악취제거할 시 고초균과, 2배의 광합성균을 이용해 물에 약 500배 희석하여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감소시킨다. 사료제조에 쓰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을 똑같은 비율로 혼합하여 물에 100배 희석 후 발효한다. 가축의 질병 예방으로 고초균과 유산균을 반씩 섞어 돼지는 1마리당 5ml, 송아지는 1마리 당 30ml을 3~5일간 급여하면 예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토양 내 작물을 생육할 때 유용미생물은 작물생산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미생물로 길항미생물이라고도 한다. 토양관주로는 고초균과 광합성균을 절반씩 혼합하여 물에 1,000배 희석 후 처리한다. 엽면시비로는 고초균과 광합성균을 반씩 혼합하여 물에 100배 희석 후 처리한다. 다만 생물작용이어서 화학품처럼 빠른 효과를 바라기는 어렵다. 충분한 수분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농약과 혼용사용하면 미생물이 죽을 수 있다. 개봉된 미생물 제품은 오염될 수 있어 짧은 기간에 사용해야 한다. 직사광선에 약하여 냉장보관이나 해가 들지 않는 그늘에 보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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