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 중에서 작물에 따라 증상이 같기도 하지만 다르기도 하다. 우리가 식물을 키우고 있는 도중에 우리가 생각지 못한 증상이 발현된다면 어떻게 없애야 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하기는 힘들지만 증상이 발현되는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보자.
식물의 이상증상
다른 작물이 같은 병을 낼 수도 있고 같은 작물마다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전박적으로 작물이 생장하다가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식물병'으로 통칭한다. 좁은 의미에서는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병해가 있으며 발생 종류로는 세균이나 곰팡이, 파이토플라스마, 선충, 바이러스 등으로 작물이 잘 자라나고 있음에도 가해를 하여 나타내는 생리 및 형태적 이상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병해를 나타나는 요소로서는 환경요인도 해당한다. 습도, 온도, 토양 유기물, 양분 등 환경조건이 식물과 맞지 않다면 생장이 더디게 되고 식물이 약해지는 순간 병해를 나타낼 수 있다. 이 두 조건을 기생성과 비기생성을 나뉠 수 있다.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기생성 원인은 병든 식물체나 토양에서 대기하다가 다른 식물체로 옮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때 전염성을 나타낸다. 살아있는 것은 병에 걸리며 병원체가 그 행위를 한다. 병원체들도 자기가 살기 위한 절실한 행동이며 자연스러운 형상이다. 하지만 발병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병원체와 함께 근처에 기주가 있어야 하며 발병할 수 있는 환경이 맞아야 한다. 이들 중 한 가지의 요인이 부족하다면 병은 발생할 수 없다. 또한 기주 자체가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면 방어력이 생겨 환경이 극한으로 몰릴 때 발생이 조금이나마 생길 수 있다. 비감염성 원인은 절대로 전염이 되지 않는 무생물성 요인으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기생성보다 더 심각하게 피해를 나타낼 수 있어 조건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 효과적으로 방제하기가 어렵다. 농사를 지은다면 초반부터 병징이 어떤지 파악할 수 없다. 경험을 쌓고 식물의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확보한다면 진단을 할 수 있는 눈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병은 초반에 확인하여 조치하고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증상 발현 시 진단 및 방제
기생성 유무를 떠나서 많은 증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로 발생한다. 잎의 황화현상, 갈변현상, 광합성 부족으로 인한 작물의 생리적 이상 등이 있다. 작물 면적에 따른 발병률의 정도로 병해인지 생리장해인지 판단이 가능하며 식물체에 퍼져있는 잎의 증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식물체의 이상증상이 발현될 때 방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먼저 배재하는 방법이 있다. 배제는 병원균이나 해충이 옮겨서 전염시키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방제하기는 어렵다. 작물 내에 병원체의 감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 모종 차체의 증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것을 선택하여 심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약제처리로 초기에 방제할 수 있는 여부를 만들면 좋을 듯하다. 두 번째로는 박별이다 생육 중에 있는 작물에서 병징이 발생되는 것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 초기에는 작물에 조금이나마 있다면 바로 없애는 것이 좋다. 증상이 많이 퍼져있다면 살균제나 살충제로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는 보호가 있다. 내성이 강한 작물을 심어 병원균이나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심으면 재배 시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그렇지만 저항성을 나타내는 품종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으며 재배적 특성이 감소하는 확률도 있어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다. 앞에서 배제나 박멸 단계에서 농약 사용까지 얘기했다. 그렇지만 주의점이 있다. 모든 생물체는 환경을 적응시키는 힘이 있다. 도태되는 개체에서 살아남아 버티는 개체는 같은 농약을 사용하더라도 약의 힘이 듣지 않는다. 지금까지 많은 약제들이 개발 및 개성 되어 왔고 저항성을 보이는 개체로 인해서 같은 현상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다. 또한 약제를 사용하느데 듣지 않는다고 희석량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작물에도 약해 가능성이 발생되고 병원체의 내성이 더욱 강해져서 심하게는 작물 수확이 많이 감소할 수 있다. 이점을 유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