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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냉해 증상과 예방, 저온에서 견디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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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로 인한 오이의 생리장해

 

작물의 냉해는 일교차가 심한 봄이나 가을철, 여름에 기온이 저온상태로 지속될 때 나타난다. 식물이 냉해가 발생하면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상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예방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또한 저온에 견디는 작물을 어떠한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냉해피해

냉해는 식물이 자라는 적정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체내의 물관이 얼어 망가지는 현상이다. 평년기온 이하로 길게 나타나는 경우 피해가 나타난다. 작물이 생육하는데 저온 상태에서도 지역환경과 작물에 따라 여러 경우를 나타낼 수 있다. 최근에는 일찍이 더워지고 다시 추워지는 이상 기후가 늘고 일교차가 불안정한 게 발생하고 있다. 일조가 부족할수록 그 피해범위는 더욱 넓어진다. 냉해발생은 여름작물이나 하우스에서 일교차가 많은 봄 재배 작물에 피해가 나타나며 벼 작물이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냉해 피해의 종류

상해는 봄, 가을의 밤과 새벽에 급하게 온도가 내려가서 생기는 농작물의 피해이다. 한 해는 겨울철의 이상저온에 의해 일어나는 농작물의 피해이다. 한해에서는 동해와 한풍해로 나뉜다. 동해는 겨울철 월동 중인 작물에 발생된다. 한풍해는 건조하고 추운 강한 바람에 의해 생기는 피해이다. 피해 작물로는 감귤류 등의 상록과실에서 낙엽 피해를 발생시킨다.

 

피해 양상

잎도 피해를 나타내지만 꽃이나 열매가 맺는 초기에 피해가 더 크다. 저온에 피해를 받는 꽃봉오리는 잎이 열리지 않는다. 과실은 자라지 않고 과실의 내부가 갈변되어 죽거나 기형과 가 발생이 되어 조기에 낙과를 발생시킨다. 포도 작물은 잎의 가끝부분부터 변색이 되면서 심한 경우에는 신초가 고사되어 굽어진다. 오이는 냉해 피해로 잎이 녹는 현상이 나타나고 신초는 새순이 굽고 생육하지 않는다. 

 

겨울철 냉해 예방

작물 내 이온농도가 높으면 어는점이 내려가 저온에 강하게 된다. 체내 이온농도 중 질소와 칼륨의 함량이 체내 이온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과잉 질소 함량이 나타날 경우 병해나 저온장해가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질소 결핍일 때에도 병해와 저온장애가 나타난다. 칼륨은 환경 스트레스에 대해 내성을 높여주는데 체내 함유량을 충분히 보충시켜 주면 저온에 견딜 수 있다.

 

과수의 경우 냉해에 대한관리가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수확한 다음에는 완전히 힘을 소진하게 된다. 겨울을 견디고 다음 해에 더욱 좋은 과를 맺기 위해서는 수세를 꼭 회복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정량의 비료를 시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질소 비료는 적당히 시비하고 칼슘과 칼리 그리고 철, 구리, 붕소, 망간, 몰리브덴 같은 미량요소의 공급이 필요하다. 속효성 비료를 사용할 때 식물의 흡수가 빠르다.

 

냉해 예방 방법

물리적으로는 내냉성 품종을 재배하면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관수와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수온에 대해 저온현상을 조절할 수 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지역은 방풍을 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한다. 작물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포함된 해조추출물 유기농자재를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 유묘기부터 시비가 가능하며 기후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에 대한 처리방법을 보고 활용하면 된다. 보통 희석배수는 1,000배 기준이며 7~10일 간격으로 1회에서 많게는 3에서 5회까지 권장을 많이 한다. 

 

 

저온에 견디는 식물

겨울철에는 대부분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재배하시기 때문에 작물 재배의 영역이 넓어지게 된 것 같다. 그래도 텃밭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하우스 없이 재배하 수 있는 작물은 쌈채소가 있으며 봄동이 대표적인 저온저장성 작물이다. 

베란다 같은 곳에서 겨울철에 대파, 비타민, 근대, 청경채, 상추등을 키우면 저온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이러한 저온에서 노출된 식물이 스트레스를 견디며 생육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가 PNAS(Proceeding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 학술지에 등록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식물의 외부저항 능력을 관여하는 재해저항성 작물의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연구팀에서 식물이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인지하고 반응하는 단백질 '호스 15(hos15)'로 발견하고 개발하였다. 

 

 

기온 뚝 알아채는 '단백질', 식물이 추위 견디는 과정 규명 - 헬로디디

식물이 추위에서도 견디는 과정이 밝혀지면서 식물 생육 폭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연구재단은 윤대진 건국대 교수 연구팀이 추위에 노출된 식물이 염색체 구조를 변화해 저온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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